☠️ 충격적인 가정 내 살인 사건! 아내와 딸을 잔인하게 죽인 남편의 비밀

2008년 11월 27일, 충북 옥천의 한 아파트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아침 9시 30분경 경찰서로 한 통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그곳에선 지인이 다급하게 “큰일이 났다”며 경찰의 긴급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한 현장은 참혹했습니다.

집 안에 들어간 경찰은 망연자실한 모습의 남편 김 씨를 발견했고, 그가 가리키는 안방에서는 아내 백 씨와 두 살 된 딸이 차가운 시신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백 씨는 흉기에 30번 이상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몸은 피투성이였고 방 안은 말 그대로 피바다였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건, 그녀의 곁에 목이 꺾인 채로 숨진 두 살짜리 딸이 누워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목에는 강하게 누른 자국이 있었고, 이는 명백한 타살의 증거였습니다.

사건 현장은 외부 침입 흔적도 없고, 금품도 사라지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남편 김 씨는는 경찰 조사에서 어젯밤에 아내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새벽 1시에 집을 나와 포장마차에서 처남과 술을 마시다 아침 7시 40분쯤 집에 돌아왔을 때, 아내와 딸이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김종무의 행동은 수상했습니다.

그는 시신을 발견한 후 2시간 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고, 아내의 몸에서 저항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알리바이를 조사하면서 그의 행동이 계속 의심스러웠고, 결국 그가 범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탐문을 계속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는 아파트 복도 CCTV에서 발견됐습니다.

김종무가 집을 나갈 때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있었고, 수상하게 벽에 붙어서 걷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경찰의 추궁 끝에 그는 결국 아내와 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드러난 또 하나의 사실은, 사건 한 달 전 아내 백 씨 앞으로 1억 원짜리 생명보험이 가입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수혜자는 남편과 딸이었지만, 이제 딸까지 사망했으니 1억 원의 보험금은 전부 김종무에게 돌아가게 된 셈이었죠.

하지만 김종무는 보험금을 노린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아내의 헤픈 씀씀이와 경제적 스트레스로 인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건, 김종무가 이미 한 달 전부터 살인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는 아내에게 수면제를 넣은 커피를 여러 번 먹여 약효를 테스트했고,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미리 준비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사건 당일, 만취한 아내에게 수면제를 다시 먹인 뒤 그녀와 딸을 살해했습니다.

김종무는 아내를 살해한 후, 옆에서 자고 있던 딸이 깨어 울자 그 아이도 살해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딸의 코와 입을 막고 목을 졸랐으나 죽지 않자, 수건을 이용해 끝내 딸의 숨을 끊었습니다.

딸이 유일한 목격자라는 이유만으로 그 어린 생명까지 잔인하게 없앤 것입니다.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김종무의 과거에서 더 충격적인 진실을 발견했습니다.

2년 전, 그의 부모가 화재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고, 당시 김종무가 유족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화재 원인은 단순 사고로 결론 지어졌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죽음도 이번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 경찰은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법의 처벌 💬

모녀 연쇄살인 그리고 부모님 존속살인 방화까지 해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으로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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