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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성의 공포: 12년간의 연쇄살인범 고승용의 이야기"

by Freesia CRIME Story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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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동안 무려 11명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 결국 붙잡히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수많은 사람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고승용. 12년 동안 11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으로, 그 잔인함과 비극은 상상 이상입니다.

사건의 시작: 한 평범한 공업고등학교의 매점에서

2015년 6월, 중국 간수성 백인 시의 한 공업고등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매점은 간식을 사러 온 학생들로 북적였습니다. 그곳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고승용은 학생들에게 마음씨 좋은 아저씨로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어두운 과거가 있었습니다.

경찰의 등장: 평온을 깨는 순간

어느 날 오후, 고승용의 매점 앞에 멈춰선 낯선 자동차. 우락부락한 남성들이 매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고승용을 지목하며 경찰 신분증을 내밀고는 말했습니다. "1988년 바이인 시의 살인범으로 체포합니다." 놀란 학생들과 함께 고승용은 순순히 경찰차에 올라탔습니다.

과거의 그림자: 첫 번째 살인

1988년 5월 26일, 고승용은 바이인 시의 한 아파트에서 첫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마작 방에서 잃은 돈을 생각하며 산책하던 그는 우연히 창문이 열려 있는 아파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집주인인 바이 여성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를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반복되는 악몽: 두 번째, 세 번째 살인

고승용은 첫 살인의 짜릿함을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1994년과 1998년, 그는 각각 19세의 여성과 직장인 양화를 살해하며 점점 더 잔혹해졌습니다.

세 번째 살인부터는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가져가는 이상한 습관까지 생겼습니다.

끔찍한 살인 행각: 여성들과 어린아이까지

그의 살인은 계속되었습니다.

1998년 7월 30일, 여덟 살짜리 마오가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1998년 11월 30일, 또 다른 여성의 신체 일부가 사라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모든 범행은 고승용이 저질렀습니다.

경찰의 수사: DNA 검사와 그물망

경찰은 2000년대에 미국에서 수입한 유전자 검사 기계를 사용해 바이인 시의 모든 남성을 검사했지만, 범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고승용이 란저우에 호적을 등록해 놓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간수성 경찰은 그의 유전자를 검출해 수사망을 좁혀갔습니다.

체포와 자백: 모든 것을 포기한 순간

결국 경찰은 고승용을 찾아내 그의 매점에서 체포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그는 순순히 체포되었고, 경찰서에서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그동안 아내에게 혼나며 분노와 스트레스를 여성들에게 폭행과 살인으로 풀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법의 심판: 사형 선고와 집행

2018년 3월 30일, 바이인 시 고등법원은 12년 동안 11명을 살해한 고승용에게 살인과 강도 등의 죄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2019년 1월 3일, 고승용은 약물 사형으로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심리학자의 부탁

고승용은 사형 전에 한 심리학자의 부탁으로 집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벌거벗은 한 남성이 한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그림 속에서 그는 어린 시절의 외로움과 불행을 표현한 듯했습니다.

두 아들은 대학을 졸업한 후 어머니의 성을 따 계명을 했고, 현재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고승용의 끔찍한 범행은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또다시 범죄의 심각성과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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