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금광, 살인 교주의 탄생: 백백교의 충격적인 비밀 ⛏️
전용해라는 이름, 백백교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마 생소할 수도 있지만, 한때 전 조선을 공포에 떨게 했던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지금부터 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겠습니다.
💰 금광, 그리고 속임수의 시작 💰
전용해는 폐광 하나를 싼 값에 인수합니다.
이미 금맥이 고갈된 폐광이었지만, 전용해는 순금을 구해와서 밤중에 몰래 돌 속에 집어넣는 속임수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일반 돌들이 금광석으로 탈바꿈되었고, 곧 '천원 금광'이라는 이름이 조선 전역에 퍼졌습니다.
금광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전용해의 금광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전용해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백백교를 믿는 자만이 금광에서 금을 캘 수 있습니다.” 금광은 일종의 미끼였던 겁니다.
돈을 벌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백백교 신도가 되었습니다.
🙏 신의 이름을 빌린 욕망 🙏
전용해는 신도들에게 미래의 조선 독립을 약속하며, 헌금의 양에 따라 높은 자리를 줄 것이라고 설득했습니다.
부유한 사람들은 큰 돈을 헌금했고, 가난한 사람들은 딸과 손녀, 어린 처녀들을 바쳤습니다.
이들은 '시녀'라는 이름으로 전용해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이용되었습니다.
전용해는 이것을 '신의 행사'라고 부르며,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 배신자에 대한 무자비한 처벌 🩸
백백교의 세력이 커지면서 의심하는 신도들도 생겨났습니다.
어느 날, 한 신도가 몰래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려다 발각됩니다.
분노한 전용해는 그 신도의 가족 12촌까지 몰살시키는 끔찍한 명령을 내립니다.
이와 같이 전용해는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 '병력사'라 불리는 전담 요원을 두었으며, 이들은 사람들을 살해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 숨겨진 산속에서 벌어진 일들 🌲
전용해는 신도들을 외딴 곳으로 보내 합숙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더 안전한 곳에서 신의 보호를 받는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은 통제되었고, 외부와의 접촉은 제한되었습니다.
이렇게 통제된 환경에서 전용해는 자신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 한 남자의 복수, 피로 물든 밤 🔪
유곤영은 백백교에 의해 가족을 잃은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전 재산을 바치고, 여동생마저 전용해에게 빼앗겼습니다.
분노에 찬 유곤영은 복수를 결심하고, 신도인 척 가장해 전용해와의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1937년 2월 16일, 유곤영은 경성의 한 저택에서 전용해와 마주하게 됩니다.
유곤영은 전용해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회심의 일격을 가했습니다.
방 안에서 난투극이 벌어졌고, 유곤영은 전용해를 제압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백백교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 살인교주의 최후, 그러나 진실은? 📰
수많은 사람이 실종되었고, 그 시신은 백백교의 비밀 동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최소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해당했습니다.
백백교 사건은 조선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고, 일제 경찰은 전용해를 체포하려 했지만, 전용해는 자살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시신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여전히 논란이 존재합니다.
🔮 백백교의 유산,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이후 백백교의 주요 간부들은 법정에 서게 되었고, 그들의 죄목은 놀랍게도 살인이 아닌 보안법 위반이었습니다.
일제는 백백교의 반일적 교리를 중대한 범죄로 간주한 것입니다.
전용해의 머리는 포르말린 용액에 보관되어 광복 후에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인계되었습니다.
전용해가 벌인 범죄는 조선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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