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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가장한 치밀한 살인 계획, 아내를 해친 남편의 충격 고백"

by Freesia CRIME Story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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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충격적인 고백: 사랑과 돈 사이에 숨겨진 진실 🔪

2010년 10월 26일,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경찰서에 한 남성이 다급히 신고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량즈쥔이라는 이 남성은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었고, 아내 장슈니가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조사를 시작했죠.

🏠 깨끗한 거실과 어지러운 침실

경찰이 도착한 량즈윈의 집은 이중적이었습니다.

거실은 깨끗하고 정돈된 상태였으며, 불이 켜져 있었고 TV도 켜져 있었습니다.

 

실제 안방 사진

 

그러나 침실로 들어간 순간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침실은 마치 누군가가 샅샅이 뒤진 것처럼 서랍과 옷장이 열려 있었고, 옷과 서류, 비닐봉지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또한, 경찰은 집 앞 바닥에서 아직 마르지 않은 붉은 흔적을 발견했는데, 이는 더욱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 의심스러운 도둑의 흔적

처음에는 주거 침입 사건으로 보였지만, 몇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만약 도둑이 들어왔다면 왜 귀중품은 그대로 남아 있고, 오직 아내 장슈니의 새 반지만 사라졌을까요?

또, 침실은 난장판이었지만 거실은 왜 그렇게 깔끔했을까요? 범인은 무엇을 노리고 있었을까요?

 

실제 옷장 사진

 

경찰은 더 많은 단서를 찾기 위해 침실을 철저히 조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옷장만 문이 닫혀 있는 것을 발견했죠.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옷장을 열었고, 그 안에서 충격적인 광경이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옷가지 밑에서 사람의 발이 보였고, 옷을 치우자 그 아래에서 장슈니의 시신이 발견된 것입니다.

😱 남편의 오열, 그리고 뒤집힌 사건

장슈니와 량즈쥔의 결혼사진

 

량즈쥔은 시신을 발견하자마자 “여보!”를 외치며 달려들었습니다.

그는 아내를 끌어안고 울부짖었죠. 하지만 경찰은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절도 사건으로 보였던 이 사건은 이제 주거 침입 살인 사건으로 변질되었습니다.

🔍 법의학자의 분석: 교묘하게 숨겨진 단서

법의학자의 부검 결과, 장슈니는 뒤통수에 둔기로 맞은 상처가 있었지만, 치명상은 아니었고 목이 졸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녀가 숨진 시간은 사건 발생 전날 밤 10시경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간도 도둑이 들어오는 시간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집의 문이나 창문에는 강제 침입 흔적이 없었습니다.

즉, 범인은 장슈니의 지인이었거나 그녀에게 직접 문을 열어 준 사람일 가능성이 높았죠.

🔑 사건의 비밀을 푸는 열쇠: 지워진 지문

경찰은 집 안 구석구석을 수사하며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방의 창문 손잡이와 대문의 손잡이에서 지문을 지운 흔적이 발견되었죠.

보통 도둑은 긴장감에 휩싸여 물건만 챙기고 현장을 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범인은 지문을 지우며 침착하게 현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는 절도가 목적이 아니라 살인이 주된 목적임을 암시했습니다.

👩‍👧‍👧 가족 조사: 감춰진 진실을 드러내다

장슈니

 

경찰은 장슈니와 그녀의 가족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슈니는 후베이성에서 유명한 가수였고, 자수 실력 또한 뛰어났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무역 문화 유산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죠.

어머니는 딸의 죽음을 슬퍼하며, 딸이 누구와도 원한을 맺은 적이 없다며 의아해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사위 량즈쥔이 딸에게 8만 위안(약 1,177만 원)의 생명 보험을 가입하고, 자신을 수익자로 지정한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 량즈쥔의 알리바이: 믿을 수 없는 진실

경찰은 량즈쥔을 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40대의 화물 기사로, 결혼 전에도 이혼을 경험한 적이 있었으며, 장슈니를 만나 재혼한 상태였습니다.

 

량즈쥔은 경찰 조사에서 보험 가입은 친구의 실적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이 알리바이가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량즈쥔은 사건 당일 타지에 있었고, 그의 알리바이는 CCTV와 호텔 직원의 증언으로 확실하게 입증되었습니다.

👠 신발 자국과 몽타주: 새로운 용의자 등장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여성 신발 자국을 발견하고, 그것이 장슈니의 것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발 자국을 분석한 결과, 발이 큰 남성이 작은 여성 신발을 신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몽타주를 작성하고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 전 남편의 알리바이: 또 다른 실마리

장슈니의 전 남편 덩이강이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그는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다시 수사를 재개했고, 량즈쥔의 집에서 발견된 찢어진 초대장에 주목하게 됩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복원한 결과, ‘루푸산’이라는 이름이 떠올랐죠.

🕵️‍♂️ 진짜 범인의 자백: 계획된 살인

루푸산

 

경찰은 ‘루푸산’이라는 남성이 량즈쥔의 동료였음을 알아냈습니다.

루푸산은 경찰의 추궁에 결국 범행을 인정했으나, 이상한 말을 내뱉었습니다.

“한 사람이 도구를 들고 사람을 해치면 그 도구의 잘못일까요, 사람의 잘못일까요?” 경찰은 그의 말에서 량즈쥔이 배후에 있음을 직감하게 되었고, 결국 량즈쥔은 모든 범행을 계획한 진범임이 드러났습니다.

💰 보험금을 노린 치밀한 계획

량즈쥔은 첫 번째 결혼에서도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해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장슈니를 만나 다시 계획을 세웠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루푸산을 고용해 아내를 살해하도록 유도했습니다.

루푸산은 세 번의 시도 끝에 장슈니를 해치는 데 성공했으며, 량즈쥔은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현장에서 벗어나려 했던 것입니다.

🔥 정의가 집행되다

2011년 9월 23일, 법원은 량즈쥔과 루푸산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루푸산은 유죄를 인정하고 태도가 좋아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지만, 량즈쥔은 사형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사랑을 가장한 치밀한 살인 계획은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젊은 나이에 희생된 장슈니의 영혼을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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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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