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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끔찍한 계획: 남편을 염산통에 넣다!"

by Freesia CRIME Story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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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해고된 날, 사라진 티모시

 

2003년 7월 10일, 캘리포니아주 클로비스. 그날 아침, 45세의 티모시 슈스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티모시는 세인트 에그네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지만, 전날 해고 통보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는 동료들과의 아침 약속과 병원에서의 마지막 면담을 위해 준비했으나, 정작 그날 티모시는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걱정스러운 친구와 경찰의 초기 조사

다음날, 티모시의 친구 버트 리스가 클로비스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처음에 티모시가 직장을 잃고 이혼 절차 중인 아내 라리사와의 문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티모시의 집에서 그의 소지품들이 그대로 발견되자, 경찰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사건을 살인 혹은 납치로 전환했습니다.

의심스러운 아내 라리사

 

경찰은 가장 먼저 이혼 소송 중인 아내 라리사를 의심했습니다.

라리사는 티모시와 최근에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사건 발생 이틀 전인 7월 8일 화요일에 문자 메시지로만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라리사의 진술은 경찰의 조사를 통해 모순이 드러났고, 라리사는 의심을 피하려다 오히려 더 깊은 의혹을 자아냈습니다.

라리사의 거짓말과 경찰의 의심

라리사는 처음에 휴대전화 단축 다이얼이 잘못 눌려 티모시에게 전화가 걸렸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그녀가 티모시에게 전화를 건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라리사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압박했으나, 라리사는 오히려 혼란스러운 진술을 반복했습니다.

결국 경찰은 라리사를 유력한 용의자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라리사의 살인 계획과 범행 실행

 

라리사는 티모시를 살해할 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2003년 7월 10일, 라리사는 티모시를 전기 충격기와 클로로포름으로 기절시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55갤런짜리 통에 넣고 화학 물질을 부어 살해했습니다.

그녀는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티모시의 시신을 연구소 창고에 보관했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증거와 라리사의 체포

경찰은 라리사의 수상한 행동과 증언을 종합해 그녀를 체포했습니다.

라리사의 집과 연구소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경찰은 라리사의 범행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라리사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으나, 법정에서는 그녀의 범행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법의 심판을 받는 라리사와 공범 제임스

 

라리사의 공범인 제임스 파고는 법정에서 라리사의 협박과 함께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결국, 라리사와 제임스는 모두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라리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무죄를 주장하며 법정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이 사건은 가정 내의 문제와 갈등이 어떻게 끔찍한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라리사 슈스터의 범행은 단순한 가정 불화가 아닌, 치밀한 계획과 실행을 동반한 잔인한 살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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