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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살을 먹인 엄마와 이모, 충격적인 체코 사건"

by Freesia CRIME Story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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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감금 사건: 베이비 모니터에 잡힌 끔찍한 진실

2007년 5월, 체코의 조용한 마을. 한 남편이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를 맞이한 건 갓 태어난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아내의 환한 웃음이었죠.

새로 태어난 아이 덕분에 부부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습니다.

남편은 아내와 아이에게 입맞춤을 한 뒤, 장에서 사온 물건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베이비 모니터. 아이가 잠든 방에 설치한 후 부모 방에서 아이를 관찰할 수 있는 소형 카메라였습니다.

남편은 아이방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니터를 켰습니다.

처음에는 지지직거리는 백색 소음만 들렸습니다.

주파수가 맞지 않나 싶어 다시 조정했는데, 화면이 깨끗해지자 그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졌습니다.

화면 속 충격적인 장면

 

모니터에 비친 것은 아이방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어두운 방 안, 두 명의 벌거벗은 어린 소년이 손이 묶인 채 넋을 잃은 표정으로 앉아있었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무기력해 보였고, 삶의 의지조차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화면 속 방의 구조를 분석해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냈습니다.

 

경찰이 그 집에 도착했을 때, 집주인들은 문을 열어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명백히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경찰은 문을 강제로 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은 엉망이었고, 곳곳에서 악취가 진동했습니다.

바로 그때, 한 소녀가 등장했습니다. 13살 정도로 보이는 그녀는 울며 경찰에게 자신을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비밀스러운 지하실에서 발견된 아이들

 

경찰은 그 소녀의 말을 듣고 즉시 집을 수색했고, 지하실에서 학대받고 있던 두 명의 아이, 10살의 야쿠와 8살의 온드레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쇠사슬에 묶인 채 심각한 학대의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아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소녀는 위탁 가정으로 보내졌습니다.

 

사건이 해결되는 듯했으나, 며칠 후 그 소녀는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어쩌면 부모에게 증언하는 것이 두려워 도망친 것일 수도 있었고, 트라우마로 인해 스스로 숨은 것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그 소녀는 사실 학대받던 아이들의 엄마 클라라와 이모 카트리나와 함께 범죄에 가담한 주범이었던 것입니다.

13살 소녀의 진실, 그녀는 누구인가?

 

알고 보니 그 소녀는 13살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본명은 바브라 스크를로바. 32살의 성인 여성이었죠.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외모로 자신을 속이며 클라라와 카트리나를 지배하고, 두 자매에게 아이들을 학대하라고 지시한 장본인이었습니다.

 

바브라는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하고, 마약 중독자였던 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그녀는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고, 오히려 어린아이인 척하며 사람들의 동정을 받으며 살아갔습니다. 그녀는 클라라와 카트리나를 만나면서 그들을 완전히 장악했고, 자신의 지시에 따라 두 아이를 끔찍한 학대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사이비 의사와 잔인한 학대

엄마 클라라
이모 카트리나

 

바브라는 정신분열증이 있던 두 자매에게 사이비 종교의 의사를 소개했고, 그들은 그의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랐습니다.

그 의사는 매일 아이들을 학대하라고 지시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두 자매는 아이들의 몸에 화상을 입히고, 채찍질하며, 물고문을 가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아이들의 살을 칼로 벗겨 먹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끔찍한 학대는 6개월 동안이나 이어졌습니다.

베이비 모니터에 드러난 끔찍한 진실

바브라는 부엌과 창고 사이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감금된 아이들을 지켜보며 즐겼습니다.

이 비밀은 베이비 모니터 주파수가 우연히 맞아떨어지면서 이웃집에서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이웃이 베이비 모니터를 통해 우연히 그 끔찍한 장면을 목격한 덕분에, 두 아이는 기적적으로 구출될 수 있었습니다.

이후의 충격적인 결말

바브라와 클라라, 카트리나는 모두 체포되었고,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클라라는 학대와 살인미수로 9년형을, 카트리나는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의 배후였던 바브라는 단 5년형을 받았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2019년이 되어 그들은 모두 석방되었고, 새로운 이름으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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