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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여동생마저 팔고, 77명을 살해한 아지, 그의 끔찍한 범죄 연대기"

by Freesia CRIME Story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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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의 시작: 가난이 부른 악마의 속삭임

아지의 이야기는 평범한 중국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산시성 사냥현에서 1966년 태어난 아지는 어린 시절부터 가난에 시달렸습니다.

아버지는 게으르고 탐욕스러웠으며, 집안의 생계를 책임진 것은 어머니였습니다.

 

아지의 가족은 곡물 생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구걸로 연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9살 때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된 아지에게 작은 희망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12살이 되자마자, 집안 형편이 다시 나빠지면서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거리로 나서게 됩니다.

아지는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중, 일을 소개해주겠다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인신매매범이었고, 아지는 한 가정에 아동 노동자로 팔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아지는 하루 다섯 시간밖에 잠을 잘 수 없었고, 채찍질과 굶주림 속에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 인신매매범으로 변신한 소년

14살이 되던 해, 아지는 고용주의 눈을 피해 도망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를 맞이한 것은 어머니의 냉담함과 계속되는 굶주림뿐이었습니다.

 

아지는 가난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는 생각에 빠져들었고, 그 순간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물건을 팔면 되잖아. 나도 인신매매범이 되어 돈을 벌어야겠다." 어머니를 팔기로 결심한 아지는, 어머니에게 일을 소개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그녀를 장수성의 한 노총각에게 팔아넘깁니다.

 

그는 어머니를 팔아 얻은 돈으로 고기를 사서 가족에게 대접하며, 어머니는 이모에게 가서 일하고 있다는 거짓말로 가족을 속였습니다.

아버지와 여동생들은 아지의 말을 믿었고,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는 상황에 점점 의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 비정함의 끝은 어디인가

아지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찾으러 가겠다고 하자, 여동생들까지 팔아버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동생들을 장수성으로 데리고 가 그곳에서 어머니와 여동생들을 맞바꾼 후, 어머니를 다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이렇게 번 돈으로 아지는 몇 달간 굶지 않고 살 수 있었고, 가족들에게는 여동생들이 부유한 집에 입양되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낳은 이복동생까지 팔아버리며 돈을 모았고, 이후 그는 가족을 팔아 번 돈을 여행비로 삼아 일을 찾으러 떠났습니다.

🔧 새로운 삶의 시작과 다시 찾아온 악마의 손길

 

 

 

아지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중, 주주현에서 한 외로운 노인에게 입양되었습니다.

노인은 아지를 친아들처럼 대하며 자전거 수리 기술을 가르쳤고, 아지는 점차 자전거를 수리하며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아지의 악랄한 본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노인이 병에 걸려 돈이 필요할 때조차 아지는 겨우 몇 푼만 주었고, 결국 노인과의 관계는 끊어지고 맙니다.

🔪 끔찍한 살인과 범죄의 연속

아지는 결혼하고 두 아들을 낳았지만 가난은 여전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막내 아들까지 팔아버렸고, 다시금 범죄에 빠져들었습니다.

 

1998년, 아지는 새로운 범죄 조직을 결성하고 금 재련업자들의 집을 털기 시작했습니다.

범행 후, 그는 자신을 증명하고자 생존자를 남기지 않았고, 더욱 잔혹하게 살인을 저지르며 자신의 병적인 욕망을 충족시켰습니다.

아지는 경찰의 혼란을 유도하기 위해 피해자의 성기를 절단하는 등 잔혹한 방법으로 범죄 현장을 위장했습니다.

그의 범죄는 단순한 강도가 아니라 잔인한 살인으로 변질되어 갔습니다.

🚨 마침내 다가온 심판의 날

 

 

 

1년 동안 아지와 그의 일당은 77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이로 인해 산시성 경찰은 대규모 수사를 벌였습니다. 아지는 자신의 범죄가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것이라 믿었지만, 결국 피해자가 제공한 단서를 바탕으로 경찰은 아지를 체포하게 됩니다.

1999년 4월 11일, 아지는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체포 당시에도 자신의 범죄를 부인하려 했으나 결국 자백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 5월, 아지와 그의 일당은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아지는 끝내 자신의 사악한 행위가 옳았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범죄는 단순한 가난 때문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도덕적 한계를 넘은 악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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