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정에서 웃고 있는 한 여성, 빅토리아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그녀는 단순히 유쾌한 성격의 여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웃음 뒤에는 끔찍한 범죄가 숨어 있었죠.
오늘은 이 악명 높은 범죄자와 그녀의 어두운 범죄 세계를 파헤쳐보겠습니다.
‘관종’의 끝판왕, 올가의 불행한 하루
뉴욕의 퀸즈에서 미용업에 종사하던 올가는 2016년 7월, 뜻밖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빅토리아라는 여성, 그녀의 오랜 이웃이었던 올가에게 다가와 “속눈썹 연장을 해달라”며 급한 요청을 했습니다.
그녀는 게다가 뉴욕의 유명한 치즈케이크를 들고 왔죠.
이윽고 치즈케이크를 한입 먹은 올가는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올가의 집을 방문한 이웃은 올가가 침대에 속옷만 입고 누워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집안은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히터가 풀가동 중이었고, 방에는 알약들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이웃의 신고로 올가는 생명을 구했지만, 치즈케이크와 함께했던 악몽이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남긴 악행의 증거들
올가의 마지막 기억은 치즈케이크 한입뿐.
그녀는 그날, 빅토리아가 가져온 음식으로 인해 정신을 잃었고, 그 후 그녀의 귀중품과 현금이 사라졌습니다.
경찰은 치즈케이크를 분석하고, 빅토리아의 행방을 추적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빅토리아는 러시아에서 많이 사용되는 약물을 사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데이트 앱에서 만난 남성들도 빅토리아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생선 요리를 먹고 병원에 실려 갔으며, 그들의 귀중품과 현금도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이들은 죽지 않았지만, 모두 빅토리아의 손아귀에 잡히게 되었습니다.
악의 여왕, 러시아에서의 범죄
빅토리아는 뉴욕의 지역 사회에서 모르게 관종적인 행동을 지속하며, 훔친 돈으로 화려한 생활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녀의 범죄 흔적을 추적하던 탐정이 빅토리아의 사진에서 세단의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이 차량이 뉴욕의 러시아 타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범죄의 실마리가 드러났습니다.
빅토리아는 단순한 절도범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끔찍한 범죄의 연쇄를 이어가며, 심지어 러시아로 돌아가 어머니의 살인에 연루되었죠.
그녀는 여전히 관종적인 행태를 보였고, 인터넷상에 자신의 화려한 생활을 자랑하기까지 했습니다.
탐정의 성공적인 추적과 범죄자의 최후
범죄자의 추적이 시작된 후, 탐정은 빅토리아가 자주 출몰하던 지역의 차량 목록을 통해 범죄의 흔적을 파헤쳤습니다.
그녀의 선글라스에 비춰진 전봇대와 바닥의 뚜껑으로 인해, 차량의 정보를 추적하여 결국 그녀를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빅토리아는 재판에서 자신의 범죄를 전혀 뉘우치지 않았고, 실실 웃으며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그녀는 살인미수로 21년 형을 선고받았고, 형을 다 마친 후에는 러시아에서 나디아의 어머니의 살인죄로 또 다른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녀가 러시아에서 어떤 표정을 지을지, 과연 그녀의 재판에서 웃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