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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대학생의 비극적 실종과 충격적 죽음: 시에라 조기의 끔찍한 최후

by Freesia CRIME Story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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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조기라는 20살 대학생은 2016년 7월 19일 남자친구 조쉬 콜라신키와 데이트 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평소 같으면 조쉬의 오토바이를 타고 갔겠지만, 이날은 새 자전거를 타고 싶어 했죠.

조쉬는 걱정이 되어 오토바이로 뒤따라갔고, 시에라의 집 근처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혼자 가겠다고 했어요.

조쉬는 그녀가 집에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약속을 받고 돌아갔죠.

 

하지만 시에라가 집에 도착한 뒤에도 연락이 없었어요.

걱정이 된 조쉬는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고, 시에라의 어머니 쉴라도 집에 돌아왔을 때 딸이 없자 친구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아무도 그녀의 행방을 알지 못했어요.

결국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은 시에라의 자전거가 옥수수밭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전거 근처에서 초록색 양말, 피 묻은 드라이버, 남성용 선글라스가 발견되었어요.

 

 

이 사건에 오토바이가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조사하던 경찰은 범죄 전과자인 제임스 워리에게 주목하게 돼요.

제임스는 사건 당일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옥수수밭에서 드라이버, 선글라스, 헬멧을 잃어버렸다고 진술했어요.

제임스의 집을 수색한 경찰은 헛간에서 시에라의 DNA가 묻은 여러 물품을 발견했죠.

 

경찰은 제임스를 체포했고, 그의 헛간에서 발견된 물건들로 인해 제임스가 시에라를 납치해 살해한 범인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경찰은 옥수수밭에서 시에라의 시신을 발견했고, 그녀는 손이 등 뒤로 수갑에 채워져 있었고 발은 밧줄로 묶여 있었어요.

입에는 플라스틱 재갈이 물려 있었고, 성인용 기저기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어요.

 

 

검찰은 제임스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시에라를 발견하고 그녀를 공격해 납치한 후 헛간에 숨겼다고 주장했어요.

제임스는 처음엔 시에라를 냉동고에 숨기려고 했지만, 그녀가 깨어나 반항하자 결국 질식해 사망하게 만들었죠.

그는 시신을 옥수수밭에 유기했어요.

 

 

재판에서 검찰은 제임스의 헛간에서 발견된 여러 증거와 제임스의 DNA를 제시했어요.

또한, 1990년 제임스에게 납치될 뻔한 로빈 가드너의 증언도 큰 영향을 미쳤어요.

로빈은 당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제임스에게 공격당했지만,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지나가며 목숨을 구할 수 있었죠.

이런 증언들은 제임스의 유죄를 입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결국 배심원들은 제임스에게 유죄를 판결했고, 그는 사형을 선고받았어요.

집행일은 2025년 5월 20일로 결정되었죠.

시에라의 어머니 쉴라는 사법 시스템의 헛점을 지적하며, 범죄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노력했고, 2018년 오하이오주 의회에서 '시에라 법'이 통과되었어요.

쉴라는 이 법이 미국 전체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어요.

 

한 사람의 잘못된 욕망으로 인해 시에라는 너무도 억울하게 목숨을 잃고 말았어요. 시에라의 명복을 빌며,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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