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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실화! 친구에게 달려온 그녀의 손에 안겨 있던 것은?"

by Freesia CRIME Story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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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실화: 친구의 품에 안겨있던 끔찍한 비밀

2011년 4월 13일, 미국 켄터키 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쉘리는 평범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집 앞에서 급정거하는 자동차 소리가 들렸습니다.

깜짝 놀란 쉘리는 창밖을 내다봤고, 그 차가 절친인 케이시의 것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녀는 무언가 급한 일이 생긴 줄 알고 서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친구의 품에 안겨있던 무언가

 

쉘리는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꼈습니다.

케이시의 셔츠가 피범벅이었고, 차 안에도 피가 흥건했습니다.

운전석에 앉은 케이시는 흙과 풀이 잔뜩 묻은 작은 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습니다.

아기의 몸은 작고, 그 상태는 심각해 보였습니다.

당황한 쉘리는 곧바로 아기를 수건으로 감싸며 구급대를 불렀습니다.

케이시의 황당한 주장

케이시

 

케이시는 허둥대며 설명했습니다.

"아침에 복지부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더니, 애가 나올 것 같아서 외진 풀밭에서 애를 낳았어. 너무 당황해서 그냥 너한테 온 거야." 그러나 이 상황은 너무나 이상했습니다.

아기는 미숙아처럼 보였고, 케이시의 말과는 뭔가 맞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이 도착해 케이시와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든 것이 케이시의 말과 달랐습니다.

의사가 케이시를 검사한 결과, 그녀는 출산을 한 흔적이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

이상함을 감지한 의료진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케이시를 심문했고, 그녀는 끝까지 자신이 아기를 낳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아기의 상태와 그녀의 말은 전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찰은 케이시의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때 실종 신고된 임산부, 제이미 스티스가 떠올랐습니다.

 

제이미 스티스

 

제이미는 사건 당일 케이시와 함께 있었다고 목격되었고, 35주 차 임산부였습니다.

제이미의 남편과 가족들은 그녀의 행방을 알지 못했고, 아기와 함께 사라진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케이시가 제이미의 아기를 강탈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끔찍한 범행의 전말

경찰은 케이시의 집과 차량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증거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케이시는 아기를 낳은 척하기 위해 제이미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아기를 강제로 꺼내 자신이 낳은 것처럼 연기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제이미의 몸에서 잘라낸 태반과 탯줄을 자신의 몸에 붙여 아기를 낳은 듯이 꾸몄던 것이죠.

 

하지만 의료진은 그 상황을 알아챘고, 경찰은 제때 개입해 케이시의 끔찍한 범죄를 밝혀냈습니다. 제이미는 결국 케이시에게 살해당한 뒤 외진 숲속에 방치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믿기 힘든 범죄의 동기

 

더 놀라운 점은 케이시가 몇 년 전부터 자신이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꾸준히 해왔다는 것입니다.

남편과 가족들은 그녀의 말에 속아, 실제로 아기가 태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케이시는 불임 상태였고, 자신이 낳을 수 없는 아기를 제이미에게서 빼앗으려 했던 것입니다.

 

케이시는 이 잔혹한 범행을 통해 자신의 거짓말을 완성하려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몇 년 동안 유지하며 점점 더 그 거짓말에 몰두했고, 결국 제이미라는 피해자를 만나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사라진 엄마, 그리고 남겨진 아기

 

제이미의 아기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고, 친아버지에게 인계되어 자랐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제이미는 자신의 생명을 잃었습니다.

케이시는 끝내 재판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했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질투나 우발적 범행이 아니었습니다.

케이시의 왜곡된 집착과 망상이 빚어낸 잔혹한 범죄였고, 제이미와 그녀의 아기는 그 비극의 희생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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