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끌벅적했던 그날 밤
2020년 2월 24일 늦은 밤, 27세 이씨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웃음과 술잔 부딪히는 소리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때쯤, 친구 김씨가 느닷없이 입을 열었죠.
"야, 나 사람 죽였다."
테이블 위 공기가 순식간에 싸늘해졌습니다.
다들 농담이라며 웃어넘기려 했지만, 김씨는 계속 떠들었어요.
"시신 옆에 있어도 아무 느낌 없더라. 나 사이코패스인가?"
불안해진 이씨는 몰래 핸드폰 녹음을 켰고, 그 순간부터 김씨의 충격 고백이 시작됐습니다.
⚠️ 갈대밭 속 숨겨진 비밀
김씨는 살인 과정과 사체 유기 장소를 자랑하듯 털어놨습니다.
술에 취한 친구들은 "소설 쓰네"라며 넘겼지만, 이씨는 찜찜함을 지울 수 없었죠.
그러던 중 김씨가 제안했습니다.
"증명해줄게. 같이 가보자."
다음 날 새벽, 두 사람은 인천 경인 아라뱃길로 향했어요.

목상교 근처에서 차를 세운 김씨는 이씨를 갈대밭으로 데려갔고, 역한 냄새 속에서 플래시를 비췄습니다.
거기엔 커다란 마대자루가… 그리고 그 안엔 여성 시신이 드러났죠.
공포에 질린 이씨는 침착하게 대응했어요.
"진짜네, 이제 가자."
다행히 김씨는 별다른 행동 없이 돌아왔습니다.
😱 그녀는 누구였을까?
집에 도착한 이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마대자루 속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부검 결과, 피해자는 29세 여성 유씨. 놀랍게도 김씨의 여자친구였죠.
유씨는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김씨에게 의지하며 연애를 시작했지만, 그의 폭력성과 바람기로 고통받았습니다.
2020년 1월 12일, 유씨가 이별과 고소를 선언하자 김씨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녀를 목 졸라 살해했어요.
🔍 황당한 범행 후일담
살인 직후 김씨는 또 다른 연인 박씨에게 "유씨를 죽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박씨는 자수 대신 사체 유기를 도왔고, 두 사람은 강화도와 아라뱃길을 오가며 흔적을 감추려 했죠.
심지어 김씨는 시신을 유기한 뒤 셀카까지 찍으며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계획은 술자리에서의 어리석은 자백으로 무너졌어요.
⚖️ 법의 철퇴

2020년 6월, 인천지방법원에서 김씨는 징역 25년과 전자발찌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공범 박씨는 징역 2년.
김씨의 냉혹한 심리와 재범 가능성은 여전히 화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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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엽기적인 행동, 박씨의 공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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