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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가해자를 기억하다: 옥사나의 마지막 증언"

by Freesia CRIME Story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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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은 우크라이나 미콜라이프 시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사건은 2012년 3월 9일 밤, 젊은 여성 옥사나 마르칼이 겪은 비극입니다. 옥사나는 그날 단골 술집에 혼자 찾아왔어요. 늘 먹던 맥주를 주문하고 혼자 테이블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그때 두 명의 젊은 남자가 술집에 들어옵니다. 그들의 이름은 막심과 아르템이었죠.

첫 만남의 시작

술집에서 30분쯤 흘렀을까요? 옥사나는 두 남자와 합석하게 됩니다.

셋은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나 이 즐거움은 곧 끔찍한 악몽으로 바뀌게 됩니다.

옥사나는 점점 술에 취해갔는데, 이 상황이 조금 이상했어요.

술집 직원 말에 따르면, 그날 옥사나가 마신 술은 평소보다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너무 빨리 취한 것이 의아했죠. 직원은 이 남자들이 옥사나의 술에 약을 탔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집으로 가자는 거짓말

취한 옥사나를 두 남자는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지는 옥사나의 집이 아니었어요. 그들은 옥사나를 친구 예부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예부는 옥사나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고, 여러 번 사귀자고 고백했지만 모두 거절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악몽의 시작

예부의 아파트에 도착한 그들은 취한 옥사나를 침실로 데려갑니다.

거의 반 기절 상태였던 옥사나는 세 남자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중간에 정신을 차린 옥사나는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소리쳤어요. 그러자 남자들은 더욱 흥분해서 옥사나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전선으로 목을 조르기 시작한 그들은 옥사나가 사망했다고 생각하고 시신을 처리하려고 했습니다.

기적 같은 생존

 

옥사나를 버려진 건물에 버리고 불을 붙였던 그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옥사나는 살아 있었습니다. 몇 시간 후 한 남자가 건물 안에서 끙끙 앓는 소리를 듣고 옥사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전신의 55% 이상이 화상을 입었고, 알몸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해 있었어요.

끔찍한 치료 과정과 법적 싸움

 

옥사나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상태를 보고 절망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상처가 너무 심해 오른팔과 두 발을 절단해야 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틀 뒤, 범인들은 체포되었지만 막심과 아르템은 부모님의 권력 덕분에 풀려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정의를 위한 투쟁

 

옥사나의 어머니는 딸의 상태를 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공개하며 범인들이 죄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영상은 큰 반향을 일으켰고, 결국 막심과 아르템은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그

들은 각각 15년, 14년 형을 선고받았고, 예부는 종신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형량은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나 적게 느껴졌습니다.

비극의 끝

 

 

옥사나는 병원에서 2주 넘게 치료를 받다가 결국 사망했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이 사건은 우크라이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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