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 머틀 비치에서 벌어진 실종사건... 왜 아무도 몰랐을까?

by Freesia CRIME Story 2024. 10. 17.
반응형

🔍 소름 끼치는 실종 사건, 브리타니 드렉셀의 마지막 발걸음은 어디로?

여러분, 오늘 이야기할 사건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정도로 충격적입니다.

평범한 여고생의 봄방학 여행이 비극으로 끝난 사건, 브리타니 드렉셀 실종 사건입니다.

 

브리타니 드렉셀은 1991년 뉴욕 로체스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부모, 던과 존은 10대 시절 갑작스럽게 임신하면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가 되었습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헤어졌고, 브리타니는 엄마 던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꾸렸습니다.

새 남자친구 차드는 브리타니를 친딸처럼 사랑했고, 그녀는 드렉셀이라는 성을 물려받았습니다.

하지만 브리타니는 태어나자마자 심각한 눈 질환인 1차 유리체 증식증을 앓게 되었고, 결국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항상 특수렌즈를 착용하며 이 눈을 감추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신체적 컴플렉스보다 더 큰 상처는 부모의 이혼이었습니다.

브리타니가 16살이 되던 해, 엄마 던과 아빠 차드는 결국 이혼했습니다.

그녀는 이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고, 그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을 겪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죠.

다행히 친아빠 존이 그녀를 찾아와 이야기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우울증은 조금씩 나아지는 듯 보였습니다.

🌅 어두운 결말을 향한 여행의 시작

 

 

 

2009년, 브리타니는 17살이었고,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 비치로 친구들과 봄방학 여행을 가고 싶다고 엄마에게 허락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던은 왠지 모를 불안감에 딸의 요청을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브리타니는 친구 집에서 몇 날 며칠을 보내겠다고 하면서 엄마의 허락을 받아냈지만, 사실 그녀는 몰래 짐을 싸서 머틀 비치로 떠난 것입니다.

 

머틀 비치에 도착한 브리타니와 친구들은 낮에는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클럽에서 즐겼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브리타니는 클럽에서 만난 피터라는 남자와 시간을 보냈고, 그와 함께 있던 다른 남자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그녀는 저녁 8시경 그가 머물던 호텔로 놀러 갔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호텔로 돌아가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그녀의 행적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 끔찍한 진실의 서막

브리타니가 사라지자마자 가족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그녀가 마지막으로 호텔을 떠나는 모습이 찍힌 CCTV를 확인하고, 그녀의 휴대폰 위치 기록을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휴대폰 신호는 갑자기 빠르게 남쪽으로 이동했고, 경찰은 그녀가 납치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했습니다.

수색 작업은 계속됐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갔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경찰은 브리타니 실종 당시 조지타운에 살던 성범죄자 레이먼드 무디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과거에 미성년자 납치 및 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고, 브리타니가 실종된 날 머틀 비치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해 체포된 적이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집을 수색한 결과, 아무런 증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FBI의 충격적인 발표와 거짓 제보

2016년, FBI는 브리타니가 납치된 후 살해되었고, 조지타운 근처 어딘가에 시신이 유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수감자들의 제보에 따르면, 그녀는 납치되어 성폭행당한 후 결국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제보자의 신뢰성은 의심스러웠고, 결정적으로 제보 내용과 사건 당시의 타임라인이 맞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찰은 수감자의 진술을 허위 제보로 판단하고, 사건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 13년 만에 밝혀진 진실

2022년, 브리타니 실종 사건이 발생한 지 13년 만에, 경찰은 다시 한 번 사건을 재조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은 브리타니가 마지막으로 보인 CCTV 영상에서 그녀 뒤를 따라오던 차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그 차는 레이먼드 무디의 여자친구가 소유한 것이었고, 경찰은 그녀를 소환해 신문했습니다.

그녀는 마침내 레이먼드가 브리타니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는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레이먼드는 결국 자신이 브리타니를 성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그는 시신을 인근 풀숲에 묻었고, 여자친구에게는 친구들이 그녀를 데려갔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그의 자백을 바탕으로 수색을 진행했고, 마침내 1.2m 깊이에 묻힌 브리타니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 괴물의 자백, 때늦은 후회

 

 

 

레이먼드는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그가 저지른 범죄는 너무나도 끔찍했습니다.

브리타니의 가족들은 그가 끝까지 책임을 피하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비난했고, 그의 자백이 진실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레이먼드는 결국 평생 감옥에서 살아가야 할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 공감이 가셨다면, 아래에 댓글 남겨주시고,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제가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데 큰 힘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제 블로그를 구독해 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