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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도심의 완벽한 안전지대,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진 끔찍한 범죄

by Freesia CRIME Story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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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가장 안전한 주거지로 손꼽히는 한 럭셔리 아파트가 있습니다.

철저한 보안과 개인 카드키로만 출입이 가능한 이곳은 개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 최고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부유한 입주민들에게 완벽한 삶을 제공합니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들에게 안전한 주거지로 인기가 많았던 이곳에서 상상조차 못할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2024년 4월, 태국 방콕 한복판에서 발생한 이 끔찍한 사건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사건의 주인공은 뛰어난 사업 감각으로 성공을 거머쥔 싱글 여성, 아나 페이였습니다.

그녀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주목받는 사업가였습니다.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기던 그녀는 바쁜 일상 탓에 항상 혼자였고, 그녀의 거주지였던 고급 아파트는 그녀에게 유일한 안식처였습니다.

🕛 CCTV에 포착된 마지막 순간

2024년 4월 5일 밤 11시 40분, 아나는 녹색 캐리어를 끌고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섰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 자신의 집으로 향하는 동안 그녀는 이어폰을 끼고 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나는 피곤하다고 말하며 빨리 집으로 돌아가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자신의 아파트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전화기 너머로 비명 소리가 들리더니 통화는 끊어졌습니다.

친구는 불안에 떨며 아나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응답은 없었습니다.

걱정이 된 친구는 다른 친구 베니와 함께 아나의 아파트로 향했습니다.

🔑 철통 보안을 뚫고... 그러나 벌어진 참사

 

 

새벽 1시경, 아나의 아파트 앞에 도착한 두 사람은 경비원에게 아나의 비명을 들었다고 설명했지만, 경비원은 주민의 허락 없이 아파트에 들어갈 수 없다고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강력한 요구에 경비원은 마스터키를 가지고 그들을 아나의 집으로 안내했습니다.

 

 

 

 

새벽 1시 22분, 아파트 문을 열자 어두운 실내에서 이상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경비원이 불을 켜자, 그들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아나는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녀의 주변은 붉은 액체로 물들어 있었고, 아나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구급대가 곧바로 도착했지만, 아나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 범인은 누구인가: CCTV 사각지대에서

법의학자에 따르면 아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으며, 목 부위의 상처로 인한 과다 출혈이 사망 원인이었습니다.

경찰은 아나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공격을 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집 안 곳곳에 침입 흔적이 발견되었고, 범인은 아나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을 분석했지만, 아나의 집에 들어가는 범인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한 가지 단서를 발견했습니다.

아나의 아파트 발코니 문이 열려 있었던 것입니다.

이를 통해 범인이 발코니를 통해 침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아나의 아파트는 10층에 위치해 있었고, 9층에는 공용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수영장을 통해 10층으로 올라갔을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수사팀은 9층 수영장에서 범인이 입었던 것으로 보이는 남성용 파란색 수영복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다시 한 번 수사를 확대해 아파트의 상층부까지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12층에서 수상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그 남성은 손과 얼굴에 긁힌 자국이 있었고, 그의 진술과 여자친구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 진실을 밝혀내다: 10층에서 12층으로의 도주

 

경찰은 그 남성이 발코니를 통해 아나의 집에 침입한 후, 12층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의 심문 끝에 남성은 사건 당일 저녁 12층 자신의 집에서 발코니를 통해 10층 아나의 집으로 내려갔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그는 아나가 없는 동안 그녀의 집을 털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빨리 돌아온 아나와 맞닥뜨리게 되자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경찰은 그의 집에서 아나가 생전에 자주 착용했던 보석을 발견했고, 남성은 곧바로 구속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방콕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아파트 보안 시스템의 허점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

아나의 비극적인 죽음은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곳에서도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또한, 주거지의 보안이 아무리 철저하더라도,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고층 아파트의 발코니 접근과 같은 사각지대를 이용한 범죄는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안전의식과 방어 습관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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