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년간 미제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 데이비드 풀러의 끔찍한 범죄
영국 턴브릿지 웰스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
33년간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가 2020년에 드디어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평범해 보였던 전기 기술자 데이비드 풀러의 숨겨진 범죄 행각이 드러나면서, 영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렸죠.
이 사건을 통해 사람들은 평범해 보이는 사람도 상상할 수 없는 어두운 비밀을 숨기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럼, 도대체 이 사건은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리고 그가 벌인 끔찍한 범행의 실체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오토바이 뒤편에 숨겨진 어둠의 그림자
1987년 6월 22일, 밤 11시.
25살의 웬디 넬이 남자친구 이안과 짧은 인사를 나누고 오토바이가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평범한 밤, 평범한 이별이었죠.
그러나 다음날 아침, 웬디는 직장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신입사원이자 성실한 그녀의 무단결근은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에, 동료들은 남자친구 이안에게 급히 연락을 취했습니다.
걱정이 된 이안은 곧바로 웬디의 아파트로 향했지만,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반응은 없었죠.
그런데 그 순간, 열린 창문이 그의 눈에 들어옵니다.
불길한 예감을 느낀 이안은 지붕을 타고 창문을 통해 겨우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그는 끔찍한 광경과 마주합니다.
웬디는 침대에 누워 있었고, 겉으로 보기엔 그저 깊은 잠에 빠진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눈꺼풀을 열어본 순간, 그녀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 사건의 충격적 전개
경찰이 도착하고 웬디의 시신을 살펴보자, 그녀의 머리에는 구타당한 흔적이 있었습니다.
부검 결과는 질식사, 그리고 성폭행 흔적까지 발견되었습니다.
끔찍하게도 성적 학대는 그녀가 숨을 거둔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은 그 즉시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했지만, 범행이 치밀하게 이루어진 탓에 결정적인 단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5개월 후인 1987년 11월 24일, 근처에서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불과 400m 떨어진 곳에 사는 20살의 캐롤라인 피어스가 사라진 겁니다.
그녀는 자정을 넘긴 시각에 택시를 타고 아파트로 귀가했지만, 그 다음날 직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 가족이 걱정하며 그녀의 집에 찾아갔지만 캐롤라인은 실종 상태였습니다.
수사는 지지부진했습니다.
하지만 3주 후, 근처 공원 배수로에서 캐롤라인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그녀 역시 나체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머리에는 구타 흔적이 있었고 성폭행의 흔적이 드러났습니다.
웬디와 너무나도 닮은 범행 방식이었습니다.
🧩 동일한 범인의 소행?
경찰은 두 사건의 유사성에 주목했습니다.
두 피해자 모두 혼자 살았고, 머리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채 성폭행당한 후 숨졌습니다.
범행 시간도 늦은 밤이었고, 피해자들의 상태 역시 매우 흡사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과학 기술로는 이를 확실히 동일범의 소행이라 입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웬디 사건에서 DNA가 발견되긴 했지만, 1980년대 후반의 법의학 기술로는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죠.
이 사건은 그렇게 미궁에 빠지며 서서히 잊혀갔습니다.
🧬 DNA가 밝혀낸 진실
그리고 33년이 지난 2020년, 영국 경찰은 미제 사건 전담팀을 꾸리고 웬디와 캐롤라인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기술이 발전한 덕에 웬디 사건 현장에서 채취된 DNA를 분석할 수 있었죠.
이 DNA는 놀랍게도 한 사람과 일치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데이비드 풀러. 당시 66세였던 그는 병원에서 전기 기술자로 근무하는 평범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평범함 뒤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 범행 방법: 살인 뒤 은밀하게 드러난 성욕
데이비드 풀러의 범행 동기는 충격적입니다.
그는 단순히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살해 후 시신을 능욕하며 자신의 왜곡된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던 것입니다.
웬디와 캐롤라인을 살해한 후에도 그는 오랫동안 수사망을 피해왔고, 자신이 병원에서 일하는 동안에는 더욱 은밀한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풀러는 병원 내 영안실에 출입할 수 있는 직책을 이용해, 여러 해 동안 시신을 대상으로 성적 학대를 일삼았습니다.
무려 109구의 시신이 그의 변태적인 성욕의 대상이 되었고, 이는 2008년부터 12년간 계속되었습니다.
그가 촬영한 수천 장의 사진과 수많은 영상은 그 끔찍한 범행의 기록이었죠.
⚖️ 법의 심판: 33년의 침묵을 깨다
2021년 12월, 데이비드 풀러는 법정에 서게 됩니다.
그는 1987년에 일어난 두 여성 살해 사건과 더불어, 시신을 능욕한 51건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법원은 그에게 종신형 두 번을 선고하며,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영국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형벌로 기록되었죠. 데이비드 풀러는 평생 감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의 범행은 영국 범죄 역사에서 최악의 범죄로 기록되었고, 이는 현재까지도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보여지는 것은, 법의 진보와 기술 발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합니다.
33년간 풀리지 않았던 사건이 DNA 분석 덕분에 해결된 것은 놀라운 일이죠.
하지만 더 큰 충격은 그가 오랜 세월 동안 시신을 능욕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건은 범인의 추악한 범행과 더불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법과 과학의 발전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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