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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시간의 악몽: 자카르타 부유층 주택가에서 벌어진 참극 🔒

by Freesia CRIME Story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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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7일, 자카르타의 고급 주택가 플루마스 지역은 평소와 달리 매우 고요했습니다.

그날, 오나의 친구는 디오나와 만나기로 했지만, 그녀의 연락을 받을 수 없었고, 답장도 오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느낌이 든 친구는 결국 디오나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가족들이나 직원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집 앞에 열려 있는 정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서 친구는 희미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누군가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였죠.

 

🚨 경비원을 부르다, 조용한 악몽의 시작 🚨

디오나의 친구는 급히 근처 경비소로 달려가 경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비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호기심 많은 이웃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재빨리 집을 수색했고, 곧 가정부들이 사용하는 작은 1층 욕실에서 희미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문은 잠겨 있었고, 경찰은 결국 문을 부수고 들어갔습니다.

그 작은 욕실 안에서 경찰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11명이 서로 겹겹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19시간 동안 이 좁은 공간에 갇혀 있었습니다.

 

💔 숨막히는 공포, 사망한 6명 💔

경찰이 갇혀 있던 사람들을 모두 꺼냈을 때, 그들 중 6명은 이미 질식사로 숨진 상태였습니다.

나머지 5명은 산소 부족으로 인해 중태에 빠져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디오나 디아니티 도디

 

아말리아

 

 

사망자 명단에는 집주인 도디와 그의 두 딸 디오나(16세), 디아니티(9세), 그리고 친구 아말리아(10세)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운전사인 야토와 타르소스, 가정부 에미와 그녀의 딸 산티, 베이비시터 피트리와 윈디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충격은 그야말로 엄청났습니다.

 

🎥 모든 것을 기록한 CCTV의 눈 🎥

경찰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집 곳곳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회수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사건 전날, 스즈키 차량이 집 앞에 도착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차량에서 내린 한 남성이 집을 살피더니,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 앞에서 그를 맞이한 운전사 야토가 대화를 시도하자, 남성은 흉기를 꺼내 야토를 위협하며 다른 강도들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들은 무자비하게 야토를 제압하고 집 안으로 침입했습니다.

 

🔪 침입자들, 공포에 휩싸인 가족과 직원들 🔪

 

 

 

침입자들은 야토를 인질로 잡고 집 안을 수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디오나와 친구 아말리아는 강도들에게 붙잡혔고, 가정부 산티와 피트리, 윈디도 붙잡혀 작은 욕실에 감금되었습니다.

이들은 총을 들이대며 디오나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 무자비한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집주인 도디마저도 이들의 손에 붙잡혀 욕실로 끌려갔습니다.

침입자들은 집안의 귀중품을 챙긴 후, 욕실 문을 잠그고 전기를 차단해버렸습니다.

환기가 되지 않아 산소가 부족해진 욕실은 죽음의 함정이 되고 말았습니다.

 

🕵️‍♂️ 범인의 추적, 이웃이 범인으로 🕵️‍♂️

 

 

 

경찰은 CCTV에 얼굴이 드러난 범인들을 쉽게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웃이었던 람란, 에르윈, 알핀, 그리고 이우스였습니다.

경찰은 그들의 은신처를 알아내 매복 작전을 펼쳤고, 도주를 시도하던 이들은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럼란은 총에 맞아 숨졌고, 에르윈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알핀은 도주했지만, 다음 날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주 중이던 이우스는 버스 정류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 강도 사건, 끝나지 않은 비극 🧑‍⚖️

재판은 2017년 6월 15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에르윈과 이우스는 사형을 선고받았고, 알핀은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들은 항소했지만 2018년 7월 2일, 항소는 기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사형 집행 여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이후 공식적으로 사형을 집행한 기록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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