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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살 소년의 치명적인 선택… 30년 후 풀려난 앤드류 서의 충격적인 출소 이야기!

by Freesia CRIME Story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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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만에 자유를 얻은 앤드류 서! 누나의 진실은 밝혀졌나?

여러분,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크게 뒤바꿀 수 있을까요?

오늘 제가 소개할 이야기는 그야말로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1993년, 미국 시카고에서 벌어진 한인 교포 2세 "앤드류 서(한국 이름 서승모)"의 사건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바로 누나의 동거남을 총으로 살해한 끔찍한 사건인데요,

앤드류는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 끔찍한 선택을 했고, 무려 100년형을 선고받았죠.

그런데 최근, 그가 약 30년 만에 모범수로 조기 출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 누나의 복수… 그리고 동생의 총격

1993년 9월 25일, 시카고의 한 가정집 차고에서 시작된 비극. 앤드류는 차고에 숨어들어 손에 권총을 쥐고 있었고, 누나 캐서린의 동거남이었던 로버트 오두베인(당시 31세)이 들어서자마자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첫 번째 총알은 그의 왼쪽 얼굴을 관통했고, 두 번째 총알은 목을 꿰뚫었습니다.

그날 앤드류는 누나의 말만 믿고 로버트를 죽인 것이었죠.

 

 

 

 

사건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앤드류와 캐서린은 부모님이 모두 세상을 떠난 후 둘만 남겨졌습니다.

캐서린은 로버트가 어머니를 죽였다고 앤드류에게 말하며, 그가 자신을 학대하고 재산을 도박으로 날려버린다고 주장했죠.

“로버트가 우리 엄마를 죽였어!” 이 한 마디는 당시 19살이었던 앤드류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습니다.

💔 가족의 몰락과 누나의 조작된 이야기

 

 

 

앤드류와 캐서린은 한국에서 이민을 온 가정의 아이들이었습니다.

군 장교였던 아버지와 약사였던 어머니는 미국 시카고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며 아이들을 데려왔지만, 이민 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1985년, 아버지는 암으로 사망했고, 어머니는 세탁소에서 강도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되었습니다.

그때 앤드류는 13살이었고, 누나 캐서린과 둘만 남겨졌습니다.

 

캐서린은 앤드류에게 계속해서 로버트가 어머니를 죽였고, 자신을 학대한다고 말하며 동생을 설득했습니다.

결국, 앤드류는 어머니의 복수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로버트를 죽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앤드류가 2017년 시카고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충격적인 사실은 이 모든 것이 누나의 거짓말이었다는 것이었죠.

캐서린은 사실 어머니의 유산을 노리고 오히려 어머니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죽음은 여전히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 누나의 사주에 따라 범행을 저지른 동생, 그리고 그들의 몰락

범행 직후, 앤드류는 모든 혐의를 시인했고, 처음에 100년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80년형으로 감형되었습니다.

검찰은 당시 "25만 달러(약 3억 3천만원)"에 달하는 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누나 캐서린이 있었죠.

캐서린은 동생에게 총을 건네며 복수를 부추겼고, 그 결과 동생은 누나의 말만 믿고 인생을 망치게 되었습니다.

캐서린은 사건 이후 하와이로 도주했으나 결국 FBI에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앤드류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그가 누나에게 조종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 앤드류 서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하우스 오브 서’

 

 

 

이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하우스 오브 서’(2010년 개봉)*"에서는 앤드류 서가 당시 느꼈던 감정들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그는 “로버트를 죽이는 것이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누나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했다”며 당시 자신이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고 고백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누나가 자신을 이용했고, 어머니를 죽인 범인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30년 만에 풀려난 앤드류 서, 그가 맞이한 자유

그리고 2024년 8월 26일, 앤드류 서는 30년 만에 모범수로 조기 출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교도소에서 모범적인 수감 생활을 이어가며 스페인어와 독일어를 독학했고, 노인 수감자들을 돌보는 봉사 활동도 하며 변화를 위해 노력했죠.

이 모든 것이 감형에 큰 영향을 주었고, 결국 그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출소 후, 앤드류는 시카고 한인 교인들과 변호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두부를 건네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에서 "부정적인 것들을 씻어내는" 의미를 지닌 관습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앤드류 서, 하지만 그가 겪은 비극은 결코 쉽게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앤드류 서의 사건은 단순한 살인이 아닙니다.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 누나의 조종과 거짓말, 그리고 어린 소년이 누나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30년이 지난 지금, 앤드류는 출소했지만, 어머니의 죽음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습니다.

누가 진정한 범인일까요?

그 진실은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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