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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복판 오패산 터널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

by Freesia CRIME Story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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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2016년 10월 19일 저녁 6시 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 한복판인 오패산 터널 부근에서 들린 총성.

퇴근 시간 무렵이었고, 터널에서 불과 300m 떨어진 수유역 인근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될 날이 되었죠.

 

 

이 사건은 대한민국 최악의 민간인 총기난사 사건으로 불리게 됩니다.

그날 그곳에서 총을 든 남자는 46살의 성병대였습니다.

대체 중년의 남자가 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요?

🚨 성병대의 어두운 과거와 범행 동기

 

 

 

성병대는 과거에 성범죄를 저질렀고, 2001년 특수 강간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지만 다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며 징역형을 살게 됩니다.

교도소 안에서도 문제를 일으켰고, 여러 혐의로 추가 형량을 받았죠.

2012년 출소 후, 생활고와 피해 망상에 사로잡히며 점차 파괴적인 생각에 빠져들었습니다.

특히, 경찰이 자신의 삶을 망쳤다고 생각하면서 그들에게 복수하려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 치밀한 계획과 총기 개조

 

 

 

 

성병대는 경찰로부터 총을 빼앗아 살상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 리볼버형 비비탄 총을 살상용으로 개조했습니다.

폭죽에서 화약을 모으고, 쇠구슬을 탄환으로 사용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했죠.

마침내 그는 살인을 위한 사제총기와 흉기들을 마련하게 됩니다.

👥 어이없는 사건의 발단: 부동산업자와의 갈등

성병대는 과거 한 부동산업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그를 감시하는 비밀 경찰로 오인했고, 점차 그를 암살하려 한다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10월 17일, 그녀와의 술자리를 거절당한 후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며, 그녀를 포함한 주변 인물들에게까지 앙심을 품고 복수하려 결심하게 되죠.

🔪 사건 당일: 총격과 잔혹한 폭행

10월 19일 저녁, 성병대는 부동산업자가 퇴근하는 것을 기다리다가, 사제총을 발사하지만 목표를 맞추지 못하고 지나가던 71세 행인의 복부를 관통하게 됩니다.

성병대는 급히 부동산업자에게 달려들어 쇠망치로 무차별 폭행을 가해 중태에 빠뜨렸고, 이내 전자발찌를 끊고 오패산 터널로 도주합니다.

👮 경찰 출동과 비극적인 희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은 성병대의 총격에 대비하지 못하고 방탄 장비 없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이때 성병대는 숨어 있다가 경찰관 김창호 경감에게 근거리에서 총격을 가했고, 김 경감은 현장에서 순직하게 됩니다.

이후 10분간 경찰과의 총격전이 벌어지며, 서울 도심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 결정적 해결: 시민의 용감한 제압

총격전이 벌어지던 도중, 현장을 지켜보던 한 시민이 성병대의 방심한 틈을 타 그를 뒤에서 덮쳐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시민들의 협조로 성병대는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사제 총기와 여러 무기를 소지한 채로 검거됩니다.

⚖️ 법적 처벌과 사회적 여파

체포된 성병대는 정신적 문제가 있었지만, 그의 치밀한 계획과 살상 무기 제작의 의도성이 강조되며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 순찰차에 방탄복 배치가 의무화되었죠.

이번 사건은 경찰관과 시민의 목숨을 위협한 극단적인 사례로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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