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 청주 연쇄살인범 김용원의 잔혹한 이야기
여러분, 오늘 들려드릴 사건은 2005년 충청북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입니다.
살인범 김용원이 저지른 세 번의 살인, 그리고 묻혀버린 더 많은 비밀들까지... 이 이야기를 들으신다면 분명히 등골이 서늘해지실 겁니다.
🪓청주 호프집에서 벌어진 참혹한 살인
2005년 6월 3일, 청주 흥덕구의 한 호프집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호프집 주인 박씨의 시신이 발견되었죠.
이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시신의 머리는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고, 바닥은 피로 흥건했습니다.
무언가에 연속적으로 맞은 듯한 상처가 있었는데, 현장에서 발견된 살해 도구는 다름 아닌 가스버너였습니다.
범인은 이 버너로 박씨의 머리를 수차례 가격해 과다출혈로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형사들은 처음엔 단순한 강도 살인으로 생각했지만, 상황은 점점 미묘해졌습니다.
돈이 목표였다면 현장에 남아있던 현금을 챙겼을 텐데, 10만 원짜리 수표 4장이 사라진 것 외에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듯했거든요.
이렇게 잔인하게 죽일 이유가 없다?
형사들은 단순 강도살인이 아니라고 직감하게 됩니다.
📱의심의 중심, 단골 손님 김용원
경찰은 곧장 피해자 박씨의 휴대폰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통화내역에서 가장 자주 연락했던 한 남자가 있었죠.
그 사람은 바로 김용원. 그는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박씨와 더 깊은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건 이후, 김용원은 그야말로 흔적을 감췄습니다.
여기서 경찰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김용원의 후배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가 흘러나오죠.
"그 선배가 몇 달 전 여자 하나 죽였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사체 유기를 도와달라고 했어요."
김용원의 잔혹한 고백은 허풍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미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었고, 연쇄살인의 가능성이 점점 커져가죠.
🏚️숨겨진 아지트에서의 생활 흔적
수사팀은 김용원이 어디로 도망쳤는지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흔적은 충북 청원군의 재개발 구역에 있던 한 폐가에서 발견되었어요.
라면 냄비와 소주병이 남아 있는 걸로 봐서는 분명 여기서 머물렀던 게 확실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이제 어디로 갔을까요?
경찰은 김용원이 도망칠 돈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하고, 그와 가까운 인물들을 조사했습니다.
그러던 중 김용원의 외사촌이 사는 청원군 내수에서 그가 숨어있을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김용원의 검거, 그리고 밝혀진 끔찍한 진실
2005년 6월 10일, 사건이 일어난 지 일주일 만에 김용원은 결국 외사촌의 집에서 검거됩니다.
체포 당시 김용원은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지만, 알리바이를 제대로 대지 못하며 결국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놀랍게도 박씨의 살인뿐만 아니라,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또 다른 살인도 고백했죠.
그가 함께 살던 동거녀 성씨를 살해했던 겁니다.
그 이유는 단지 자신을 무시하고 뺨을 때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용원은 동거녀 성씨를 죽인 후 시신을 자신의 화물차에 싣고, 청원군의 한 야산에 유기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끔찍한 비밀을 3개월 동안 숨긴 채 살아왔던 겁니다.
👁️그의 연쇄살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씨 살해 사건이 발생한 후, 김용원은 계속해서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충북 진천에서 한 초등학생이 실종되었고, 그 소녀는 김용원의 세 번째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13살 최양은 김용원이 술을 마시던 아버지의 친구였던 김용원에게 끌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김용원은 그녀의 사체를 유기한 후, 아무렇지 않게 다시 최양의 아버지와 술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단 몇 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김용원의 마지막 살인, 그가 남긴 말
김용원은 결국 연쇄살인범으로서 재판에 서게 되었고,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의 말 중 가장 섬뜩했던 것은 바로 첫 번째 살인을 성공한 후에는, 그다음부터 너무나 쉽게 사람을 죽일 수 있었다는 고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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