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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7년 호주! 끔찍한 살인 사건의 진실! 47년 만에 밝혀진 진실!

by Freesia CRIME Story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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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7년 멜버른, 공포의 살인 사건!

 

 

 

1977년 호주 멜버른의 한적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이 끔찍한 사건은 지역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당시 사건이 발생한 1월 13일, 두 여성이 이웃집의 개를 발견하면서 시작된 의문의 끔찍한 범죄는 무려 47년이 지나서야 범인이 잡히게 됩니다.

오늘은 이 사건의 전말을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일상의 평화가 깨지다

 

 

 

1977년 1월 13일 목요일, 평화로운 오전의 한때, 멜버른의 주택가에서 두 여성, 자넷과 알로나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됩니다.

이웃집에서 기르던 개가 밖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그 개가 이틀 전에도 같은 모습으로 떠돌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의아함을 느낀 두 여성은 개를 데리고 147번지로 향하지만, 그곳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 끔찍한 발견

며칠 후, 두 여성은 다시 147번지로 가서 뒷마당을 살펴보게 됩니다.

그리고 부엌의 불빛이 켜진 것을 보고 알로나가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알로나는 공포에 질려 집밖으로 뛰쳐나오며 “안에 사람이 죽어 있어!”라고 외칩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너무나 끔찍한 장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27세의 수잔 바틀렛과 28세의 수잔 암스트롱이 모두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당한 상태로 발견된 것입니다.

두 여성은 고등학교 동창이었고, 암스트롱은 16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싱글 맘이었습니다.

암스트롱은 성폭행을 당한 흔적이 발견되었고, 수잔 바틀렛은 싸움의 흔적을 보여주었습니다.

🩸 범인의 흔적은?

범인의 동선을 추적하던 경찰은 여러 가지 증거를 발견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수집된 족적, 피가 묻은 물건들, 그리고 암스트롱의 집에서 발견된 메모는 경찰의 수사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1977년에는 DNA 검사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범인을 특정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 용의자들의 미스터리

수사팀은 다양한 용의자를 조사했지만,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처음으로 경찰서에 찾아온 남성, 콜린 플라라. 그는 수잔 바틀렛과 데이트를 약속했던 사람으로, 사건 당일 술에 취해 그녀의 집에 찾아간 사실을 주장합니다.

두 번째 용의자는 암스트롱을 성폭행한 전직 경찰이었고, 세 번째는 암스트롱의 남자친구인 베리 우다드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명확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었고, 의심이 풀리게 됩니다.

🔍 DNA의 힘, 과거를 되살리다

90년대에 접어들면서 DNA 감식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미제로 남아 있던 사건들에 대한 대대적인 DNA 감식이 이루어지죠.

1999년, 경찰이 암스트롱의 몸속에서 남성의 정액 샘플을 발견하고 그 샘플에서 특정한 남성의 DNA가 검출되는 결정적인 단서가 나옵니다.

과거에 용의선상에 올랐던 사람들이 기억나시죠?

당시 정황을 바탕으로 DNA 대조 작업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뜻밖이었습니다.

여덟 명의 주요 용의자 전원이 불일치한 것입니다.

DNA 증폭 기술이 없었던 당시, 한정된 인원만 대조할 수 있었고, 그래서 1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 기다림의 끝, 새로운 전환점

2011년에는 론 아이들스위치가 시작되며, DNA 증폭 기술이 도입됩니다.

이 기술 덕분에 수사는 한층 더 진전되었죠.

130명의 인원에서 DNA 샘플을 받아 대조 작업이 진행됩니다.

그 사이에 사망한 용의자도 있었고, 그들의 가족을 통해서도 대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017년에는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한 남성이 DNA 샘플 제출에 동의한 후 출석을 앞두고 갑자기 도망을 친 것입니다.

 

 

 

이 남성의 이름은 페리 크롬블루. 바로 과거의 그 용의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 그리스로의 도피, 긴 추적전

 

 

 

크롬블루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요양을 해야 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그리스로 도망쳤습니다.

그리스는 그가 태어난 나라였기에, 수사팀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친척들을 통해 DNA 대조 작업을 진행하게 되죠. 하지만 이 과정이 상당히 지체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에서 살인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20년으로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그의 행적을 철저히 추적하며 기다리기 시작했고, 드디어 2024년 9월 19일, 크롬블루가 그리스를 떠나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할 정보가 들어옵니다.

🚔 드디어 잡힌 범인, 하지만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다

사건 발생 47년 만에 범인이 체포된 것입니다.

체포된 후, 그는 로마의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현재 그는 이탈리아 감옥에 수감 중이며, 호주 경찰은 송환을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의 전개가 복잡했지만, 결국 DNA라는 과학적 증거가 범인의 검거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범죄 수사에 있어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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