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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 토론이 부른 끔찍한 참사, 전남 여수 ‘허벅지 돌찍기’ 사건의 전말🧨

by Freesia CRIME Story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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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할 사건은 끔찍함 그 자체입니다.

사건의 배경은 전라남도 여수, 그곳의 한 졸음쉼터에서 시작됩니다.

평화롭기만 할 것 같았던 이곳에서, 끔찍한 고통의 흔적이 가득한 차량 한 대가 발견되었습니다.

그 안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신고로 밝혀진 차량 안의 악몽🚨

 

 

 

2023년 7월 29일 오전 11시 30분경, 119에 긴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옵니다.

"차량 동승자에게 심정지가 온 것 같다"는 다급한 목소리였습니다.

신고자는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대로 옆 졸음쉼터에 있다고 위치를 알렸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주차된 SUV 차량 안에서 한 남자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고, 이미 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시신 옆에는 또 다른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시신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었지만, 차량 안은 너무나도 심한 악취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죽은 남성의 바지에는 오물과 피가 덕지덕지 묻어 있었습니다.

 

🦴썩어가는 상처와 고통의 흔적🦴

 

 

 

시신의 바지를 벗기자 드러난 허벅지의 상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허벅지 뼈가 보일 정도로 깊은 상처는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된 흔적이었습니다.

이 상처로 인해 남성은 결국 감염이 심각해졌고,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남성의 얼굴과 몸이 심하게 상해 있었으며, 극도로 저체중 상태였다는 점입니다.

얼굴에는 수많은 찰과상이 있었고, 광대뼈와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였습니다.

🔍**남아 있는 또 다른 남성, 그는 누구인가?**🔍

 

 

 

조수석에 있던 남성은 32세의 강 씨로 확인되었고, 그와 함께 있던 남성은 31세의 오 씨였습니다.

오 씨 또한 다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오 씨의 허벅지에는 깊은 상처가 나 있었고, 검은색 썩은 피가 딱지처럼 엉겨 붙어 있었습니다.

오 씨는 급격히 악화된 상태로 패혈증 증세를 보이며 위독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수사팀은 오 씨가 의식을 잃기 전에 사건 경위를 물어보았고, 오 씨의 대답은 더 큰 의문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자신과 강 씨가 서로의 허벅지를 돌로 찍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끔찍한 행위를 ‘끝장 토론’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이 말도 안 되는 게임은 왜 시작된 것일까요?

 

🪓끝장 토론? 돌로 서로를 찍는 잔인한 게임의 실체🪓

오 씨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게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두 남성은 인터넷 게임을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금전 문제로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결국, 그들은 서로의 허벅지를 돌로 찍는 벌칙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잠을 못 자게 하고, 허벅지를 돌로 찍는 ‘끝장 토론’을 벌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차량 안에서는 벽돌과 여러 벌칙 도구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폭력적인 행위는 아무리 합의를 했다고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두 사람의 정신 상태를 의심하고, 약물 검사를 진행했으나 어떤 약물도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숨겨진 진실: 김 씨의 악랄한 조종💀

사건이 점차 밝혀지면서, 이 끔찍한 게임을 시작하게 만든 배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차량의 소유주가 오 씨나 강 씨가 아닌, 김 씨라는 인물로 밝혀진 것입니다.

김 씨는 오 씨의 친한 동생에게 차를 빌려줬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그와 오 씨가 만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면서 거짓말이 드러났습니다.

 

 

 

김 씨가 오 씨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새끼 자냐? 졸면 작대기로 허벅지를 찍어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김 씨는 오 씨에게 강 씨를 폭행하도록 지시했고, 심지어 졸고 있는 강 씨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라고 명령했습니다.

🤯**8억 원의 착취, 김 씨의 정체는?**🤯

 

 

 

김 씨는 단순한 조종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오 씨와 강 씨를 가스라이팅하며 금전적으로 착취한 진범이었습니다.

김 씨는 2018년 1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5년 동안 두 사람에게 허위 채권 변제를 독촉하며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정한 생활 규칙을 어길 때마다 폭행하거나 벌금을 부과했고, 심판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갈취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김 씨는 총 8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착취했습니다.

 

김 씨는 두 사람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척하며 접근했고, 그들의 신뢰를 얻은 후 실체 없는 분쟁과 비용을 핑계로 금품을 갈취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심리적 조종을 통해 두 사람을 자신의 노예처럼 부렸습니다.

 

🔒법정에서 밝혀진 진실과 무기징역 선고🔒

 

 

 

이 사건은 법정으로 이어졌고, 김 씨는 결국 2024년 8월 29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얄팍한 법률 지식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착취하고, 그들을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지배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는 재판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지만, 이는 갈취한 돈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보였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조종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범죄 사건이 아닙니다. 인간의 마음을 조종하고, 그 결과가 얼마나 비극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번 이야기에 공감이 가셨다면, 아래에 댓글 남겨주시고,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제가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리는데 큰 힘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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