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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감춰진 근친의 비밀, 셰필드 살인 사건의 전말"

by Freesia CRIME Story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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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에서 일어난 끔찍한 근친 살인 사건: 숨겨진 가족의 비극

 

2018년 11월,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하틀리 브룩 초등학교에서 블레이크라는 아이가 엄마를 데리고 상담실에 불려갔습니다.

블레이크의 나이는 14살. 상담실에 앉아 있던 그의 엄마, 사라 바라스는 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블레이크는 동네 여자아이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학교 징계 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였습니다.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문제가 가족 내부에서 터져 나온 것입니다.

사라의 고통스러운 일상

사라 바라스는 다섯 명의 아들을 혼자 키우는 미혼모였습니다.

블레이크는 자폐증과 ADHD를 앓고 있었고, 이성에 대한 관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사라는 깊이 후회하며 자신이 아이들을 잘못 키웠다고 울기만 했습니다.

그녀의 삶은 점점 더 고통스러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비밀스러운 구원자, 사라의 오빠 브랜든

블레이크의 문제로 학교에서 돌아온 사라는 혼란스러웠습니다.

집으로 들어가 보니 또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죠.

그러나 다행히도 그때마다 사라의 오빠, 브랜든이 찾아와 동생을 도와주곤 했습니다.

그는 조카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도와주며 사라의 육체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단순한 남매 관계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충격적인 근친 관계

사라와 브랜든은 단순한 남매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20년 동안 비밀스러운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사라의 여섯 명의 아들은 모두 브랜든과의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었으며, 이들은 계속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숨기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비밀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근친 관계의 파탄과 살인 계획

 

2019년 5월, 두 번째 아들 트리니티가 학교에서 또다시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사회복지사가 사라의 집에 찾아왔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사라에게 아이들의 아빠가 누구인지 묻기 시작했고, 사라는 더 이상 이를 숨길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때 사라와 브랜든은 끔찍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자신들의 관계가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들을 모두 죽이기로 한 것입니다.

잔인한 살인 시도

 

사라는 브랜든과 함께 아이들에게 ADHD 약을 과다 복용시켜 죽이려 했지만, 아이들은 다행히도 약물로 인해 죽지 않았습니다.

 

실패한 두 사람은 결국 첫째 블레이크와 둘째 트리니티를 직접 목 졸라 살해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의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워 질식사시키려 했고, 나머지 아이들은 욕조에서 익사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셋째 아이가 울며 도망가자 사라는 모든 계획을 브랜든에게 떠넘기려 했습니다.

사건의 종말과 재판

 

사라가 경찰에 브랜든이 모든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셋째 아이의 증언으로 진실은 금방 밝혀졌습니다.

블레이크와 트리니티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고, 사라와 브랜든은 체포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9월에 각각 두 건의 살인과 다섯 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최소 35년간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위탁 가정으로 보내졌고,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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