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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통의 편지와 총알 47발, 끝나지 않는 스토킹의 공포"

by Freesia CRIME Story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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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의 병적인 집착, 그리고 끝나지 않는 악몽: 리처드 파레즈 사건

 

 

 

1948년 7월, 텍사스에서 태어난 리처드 웨이드 파레즈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984년, 그의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틀어졌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젊고 아름다운 동료, 로라 블랙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는 그녀에게 완전히 사로잡혔습니다.

22살의 로라는 똑똑하고 매력적인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리처드의 일방적인 짝사랑은 곧 집착으로 변질되어갔습니다.

📞 집착의 시작: 거절당한 남자의 광기

 

 

 

리처드는 로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당연히 거절당했습니다.

거절당한 리처드는 그 후로도 집요하게 로라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같이 전화를 걸고, 수많은 편지를 보내며 그녀의 관심을 끌고자 했습니다.

리처드가 보낸 편지의 수는 무려 200통이 넘었고, 심지어 그녀의 부모님 집 주소까지 알아내어 편지를 보냈습니다.

리처드의 이 같은 행동은 로라에게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어디를 가든 리처드가 뒤따라왔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습니다.

로라는 그 때문에 3년 동안 세 번이나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평화로운 삶은 이미 그녀 곁을 떠난 지 오래였습니다.

🔍 회사의 경고도 소용없던 그의 집착

로라는 리처드의 스토킹 행위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지자, 회사 인사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회사 측은 리처드에게 여러 차례 경고를 주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리처드는 회사에서 해고되었습니다.

해고로 인해 그의 집착은 오히려 더 심해졌고, 로라에 대한 스토킹은 더욱 대담하고 노골적으로 변했습니다.

🛑 접근금지 명령과 극단적인 선택

로라는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여 리처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접근금지 명령은 리처드를 더욱 자극했고, 그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1988년 2월 16일, 리처드는 로라가 일하는 회사로 향했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무기로 무장하고, 주차장에서부터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총알이 무려 47발이나 발사되었고, 4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그는 회사 안으로 들어가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5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 공포의 순간, 인질극의 결말

리처드는 경찰과의 협상 끝에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받기로 하고 자수했습니다.

로라에게 보복하려는 목적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을 해고한 회사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체포된 후에도 리처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로라에게 계속해서 편지를 보내며 자신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 편지에는 오히려 로라가 자신을 망가뜨렸다고 비난하며, 자신을 끝까지 밀어내지 말라는 협박조의 내용도 담겨 있었습니다.

🔒 범죄자의 최후와 끝나지 않는 집착

 

 

 

결국 리처드는 일급 살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현재까지도 복역 중입니다.

그러나 그가 교도소에 있는 동안에도 로라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집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리처드의 이런 행동은 단순한 짝사랑이 아닌 병적인 집착과 광기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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